|
[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4시간 40분 대혈투를 끝낸 한방이었다.
오선진은 "끝내기 홈런은 데뷔 후 처음이다. 경기 내내 부진하다가 결정적 순간에 제 역할을 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 박시영이 포크볼이 좋은 투수이기 때문에 팀 베팅으로 찬스를 이어가자는 생각이었는데 실투가 들어와 운좋게 홈런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홈런을 쳤지만, 그래도 내가 팀에 도움이 돼야 할 부분은 수비"라며 "타격은 보너스라 생각하고 안정된 수비를 위해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대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김민재, 진짜 유럽 가? 새 에이전트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