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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KIA 타이거즈 김선빈과 류지혁의 부상 정도와 현재 상태가 확인됐다.
김선빈은 2루수 왼쪽 깊숙한 타구를 날렸다. 2루수 김태진이 공을 잡아 1루로 송구했다. 강진성은 공을 잡기 위해 발을 쭉 뻗었다. 공이 먼저 강진성의 글러브로 들어왔다. 이 때 김선빈이 오른발로 1루를 밟았고, 왼발이 강진성의 발에 걸렸다. 착지하는 과정에서 왼쪽 다리를 다친 듯 했다. 1회말 수비에서 김규성으로 교체됐다. KIA 관계자는 "왼쪽 햄스트링 통증이 있어서 빠졌다"고 설명했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져있는 또다른 내야수 류지혁의 상태도 나왔다. KIA 구단은 "MRI 검진 결과 왼쪽 대퇴 이두근 부상 회복중이라는 소견을 받았다. 2~3주 동안 재활 치료 및 근력 훈련을 병행한 뒤 상태를 보고 재검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IA는 류지혁에 이어 김선빈이 또다시 부상으로 빠지면서 내야 공백이 더욱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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