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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SK '에이스' 문승원도 버티지 못했다.
3연패로 침체된 분위기. 타선 침체 속에 등판한 문승원 역시 부담을 떨치지 못했다. 그 와중에 결정적 순간 마다 터진 2개의 실책이 발목을 잡았다.
1회 선두 김상수에게 안타를 허용한 뒤 구자욱에게 좌월 적시 2루타로 선제 실점했다. 이어진 1사 1,3루에서 뼈아픈 추가 실점이 나왔다. 김헌곤의 짧은 뜬공을 좌익수 고종욱이 실책을 범해 추가실점 했다.
실책 속에 투구수가 늘었다. 롱런은 불가능 했다. 5회까지 104구를 던진 문승원은 1-4로 뒤진 6회말 부터 불펜에 마운드를 넘겼다. 결정적 순간 마다 터져나온 실책이 아쉬웠던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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