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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이 6월 MVP로 홍상삼과 유민상을 꼽았다.
이어 'KIA 6월의 선수'로 투수는 홍상삼, 타자는 유민상을 꼽았다. 홍상삼은 6월 10경기에 출전, 2패 3홀드를 기록했다. 9⅓이닝 동안 3실점, 평균자책점 2.89으로 불펜을 든든하게 지켰다. 특히 무려 19개를 잡아낸 삼진이 돋보인다. 유민상은 타율 0.347(54타수 17안타) 3홈런 1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40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윌리엄스 감독은 "홍상삼에게 여러 가지 역할을 부여했는데, 모두 잘 소화해줘 기쁘다.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면서 "불펜으로 오면서 구속도 오르고, 좌타자 상대로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거듭 칭찬했다. 이어 "야수는 유민상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작은 통증들이 있어 출전을 조절하긴 했지만, 6월 내내 활약해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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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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