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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훈련 중 타구에 손목을 맞아 선발 등판이 불발된 롯데 자이언츠 노경은의 상태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롯데는 1일에도 장원삼이 대체 선발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서준원이 마운드에 오를 차례지만, 올 시즌 이닝수 관리 차원에서 1군 말소된 빈자리를 메운다. 김대우, 장원삼이 이닝을 길게 끌어주지 못한다면 롯데 불펜의 부담은 그만큼 커질 수밖에 없다. 상황에 따라선 이틀 연속 불펜 데이로 갈 수도 있다. 이에 대해 허 감독은 "화요일 경기라 걱정은 좀 된다. 내일도 불펜 데이로 갈 수 있어 걱정이 되기도 했다"며 "상황을 받아들이고, 주어진 여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서준원이 다음 로테이션 때는 등판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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