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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이 롯데전 4연승을 달리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선발 백정현은 6이닝 동안 100구를 던지며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3연승(3패)을 달렸다. 지난 10일 키움전에 이은 올시즌 두번째 무실점 경기. 절묘한 완급조절로 롯데 타선을 범타 처리하며 21일 KIA전 7이닝 1실점 이후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깜짝 스타 이성곤이 빛났다. 전날 롯데전에서 6회 선제 홈런으로 개인 통산 첫 홈런과 멀티히트를 기록한 이성곤은 이날도 2회 선제 결승 홈런 포함, 4타수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3루타 빠진 사이클링 히트였다.
5할 승률+를 달성한 삼성 허삼영 감독은 "선발 백정현이 좋은 피칭을 했다. 이성곤의 이틀 연속 활약과 야수들의 기동력이 좋았고 필요한 순간 추가득점이 이뤄졌다. 오늘 경기는 4회 박해민이 3루 송구로 마차도 선수를 잡아낸 것이 결정적이었다"고 이야기 했다.
부산=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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