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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NC 다이노스 구창모와 KT 위즈 김민수가 더블헤더 2차전에서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KT는 김민수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불펜에서 대체 선발로 낙점된 김민수는 앞선 세 차례 선발 등판에서 13⅓이닝을 던지면서 1승 무패를 기록했다. 최근 두 경기에선 잇달아 5이닝 투구를 펼치면서 KT 마운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 더블헤더 1차전에서 NC 마운드에 눌려 1득점에 그쳤던 KT 타선의 지원이 관건이다.
NC 이동욱 감독은 김태진(2루수)-이상호(3루수)-나성범(우익수)-강진성(지명 타자)-모창민(1루수)-권희동(좌익수)-김성욱(중견수)-김형준(폿)-김찬형(유격수)으로 2차전 라인업을 짰다. 1차전에 나섰던 나성범, 강진성, 권희동이 2차전에서도 활약을 펼친다. KT 이강철 감독은 배정대(중견수)-김민혁(좌익수)-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강백호(1루수)-유한준(지명 타자)-황재균(3루수)-강민국(2루수)-허도환(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김민혁을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 모두 1차전에 이어 2차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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