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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NC 다이노스 선발투수 김진호가 3이닝 만에 교체됐다. 이동욱 NC 감독은 예정했던 것처럼 전날 콜업한 김영규를 등판시켰다.
김진호는 지난 키움전에 이어 이날 한화 전이 생애 2번째 선발 등판인 신예 투수다. 최고 143㎞에 달하는 빠른 직구와 최고 127㎞의 비교적 빠른 체인지업, 120㎞ 미만의 느린 체인지업을 구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 해설로 나선 이상훈 위원은 "118㎞ 짜리 공이 스카우팅 리포트에는 커브라고 나오는데, 체인지업이다. 굉장히 독특한 구질을 갖고 있다"며 감탄했다. 직구의 경우 RPM이 2500을 넘어 해설진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창원=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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