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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오늘 우익수는 나성범입니다."
나성범은 전날 12호포를 쏘아올리며 라모스(LG 트윈스)와 로하스(KT 위즈)에 이어 홈런 부문 3위로 올라섰다. 다만 원 포지션인 우익수로는 트레이닝파트의 조정에 따라 주 1회 정도 출전하고 있다. 지난 5월 17일 대수비로 나섰고, 이후 24일과 31일, 6월 7일에 주전 우익수를 맡은 바 있다. 지난주에는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이날 나성범이 우익수로 출전함에 따라 이명기가 지명타자를 맡는다. 알테어가 중견수, 권희동이 좌익수를 맡을 예정이다.
포수도 김태군 대신 신예 포수 김형준이 선발 출전한다. 이 감독은 "양의지 자리에 김태군, 김태군 자리에 김형준이 들어갔다고 보면 된다. 김태군이 3경기 연속 뛰었으니 휴식을 주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콜업된 김영규는 선발 대신 불펜으로 대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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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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