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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인&아웃]'1군 말소' 양의지, 병명은 이석증 "어지럼증 호소해 IL 10일"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20-06-19 17:18


NC 양의지. 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창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19일 1군에서 말소된 NC 다이노스 양의지의 병명은 '이석증'이었다.

NC는 19일 창원NC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7차전 경기를 앞두고 있다. 양의지는 이날 1군에서 말소되고, 대신 퓨처스에서 김형준이 콜업됐다. 선발로는 김태군이 나선다.

NC 측은 "양의지가 17일 KIA 타이거즈 전을 앞두고 훈련 도중 어지럼증을 호소했다. 19일 오전 병원에서 '이석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석증은 귀 속의 평형감각을 유지해주는 '이석'이 떨어져나와 세반고리관을 자극하는 증상을 가리킨다. 심할 경우 멀미와 구토, 식은땀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다만 양의지의 증상은 그리 심하지 않다. 물리치료 후에 호전되는 모습을 보였을 정도. 하지만 NC 측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부상자명단 10일에 올렸다"고 설명했다.

한화는 엔트리 변화가 없다.


창원=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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