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김현수. 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7회초 1사 LG 김현수가 솔로포를 치고 들어오며 축하받고 있다. 고척=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0.06.07/
[대전=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LG 트윈스 김현수가 선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김현수는 18일 대전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3번 좌익수로 선발출전해 1회초 우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1사 1루서 첫 타석에서 들어선 김현수는 볼카운트 3B1S에서 한화 선발 장시환의 5구째 145㎞ 한복판 직구를 잡아당겨 라인드라이브로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5m.
김현수가 홈런을 날린 것은 지난 9일 SK 와이번스와의 홈 경기 이후 9일 만이다. 시즌 4호 홈런. 대전=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