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실=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두산 내야수 오재원(35)이 복귀했다.
오재원은 지난 5일 KIA전 주루 플레이 도중 통증을 느꼈다. 진단 결과 손상이 발견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몸은 정상이다. 경기도 할 수 있다. 아직 선발 여부는 결정하지 않았다. 적어도 중간에는 나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재원의 복귀는 두산 내야진과 타선에 큰 힘이다. 지금까지 서예일 등 젊은 선수들이 내야로 출전했었다. 특히 오재일이 빠지고, 김재환이 부진한 좌타 라인에 큰 힘을 실을 전망이다.
두산은 이날 플렉센과 오재원을 등록하고, 좌완 권 혁과 박지훈을 말소했다.
잠실=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한화 무더기 2군행...김태균은 빠진 이유 [크보핵인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