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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시즌 3승을 달성한 정찬헌에 대해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류중일 감독은 "정찬헌이 선발투수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했다. 정우영도 위기 상황에서 등판해 경기를 잘 마무리해줬다"며 투수들을 칭찬했다.
이어 "타자들도 1회부터 집중력을 보여주며 빅이닝을 만들었다. 특히 정주현의 활약이 돋보였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시합을 자주 나가지 못하다보니 경기 감각이 떨어진 부분이 있지만, 반대로 체력에는 도움이 된다"면서 "요즘 팀 분위기가 너무 좋다. 선발이든 교체든 팀이 좋은 분위기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올시즌 23승13패를 기록, 리그 2위를 굳게 지켰다. 반면 18연패를 끊으며 모처럼 2연승을 달렸던 한화는 이날 패배로 9승(28패)에 머물렀다.
대전=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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