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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NC 다이노스의 5선발 찾기가 계속 되고 있다.
김진호는 눈도장을 찍을 기회를 잡았다. 2017년 2차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전체 18순위) 지명을 받고 데뷔한 김진호는 아직 1군 등판 기록이 없다. 일찍이 경찰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쳤고, 올 시즌 4경기에서 2승무패, 평균자책점 6.35를 기록했다. 데뷔 첫 선발 등판에서 강타선을 보유한 키움을 만난다.
키움은 2년차 투수 조영건이 출격한다. 조영건은 올 시즌 3경기에 등판해 1승무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 중이다. 선발로 나온 2경기에서 5이닝 2실점, 3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제이크 브리검이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조영건이 빈자리를 메우고 있는 상황. 데뷔 첫 주 2회 등판이기도 하다. NC는 최근 연패에 빠졌지만, 타선이 좋다. 언제든 홈런을 칠 수 있는 타자들이 즐비해 장타를 조심해야 한다.
창원=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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