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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KBO리그의 5월 타격 순위는 수도권 팀이 주도했다. 깜짝 활약도 있었다.
놀라운 건 팀 동료 조용호와 배정대의 성장이다. 2018년 11월 무상 트레이드로 KT 유니폼을 입은 조용호는 타격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시즌 87경기에 나와 타율 2할9푼3리를 기록했다. 출루율이 3할6푼4리로 높았다. 올 시즌도 21경기에서 타율 4할2푼4리(59타수 25안타)로 상승세다. 규정 타석을 간신히 채우면서 깜짝 타격 2위에 올라있다. 끈질긴 승부와 좋은 선구안 등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덕분에 유한준, 강백호 등의 이탈에도 타선 만큼은 침체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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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위 김재호(두산·타율 0.365), 8위 이정후(키움 히어로즈·타율 0.359)가 뒤를 잇고 있다. 김선빈(KIA 타이거즈)과 이대호(롯데 자이언츠)는 타율 3할4푼9리로 '톰10' 안에 들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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