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리포트]한화 장시환, NC전 5이닝 3실점 역투…투구수 102개·7K 역투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20-05-24 15:59


24일 창원NC파크에서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가 열렸다. 선발 등판한 한화 장시환이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 창원=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0.05.24/

[창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화 선발투수 장시환이 1위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5이닝을 소화했다.

장시환은 24일 창원NC파크에서는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3차전에 선발로 등판했다. 5이닝 동안 6피안타 3실점으로 역투했다. 삼진 7개를 잡아낸 구위가 돋보인 한편, 투구수가 늘어나면서 5이닝밖에 던지지 못한 점은 아쉬웠다.

장시환은 1회부터 무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박석민 강진성 노진혁을 연속 3삼진 처리하는 구위를 과시했다. 2, 3회에도 주자가 출루했지만, 추가 실점 없이 막아냈다.

하지만 4회 결국 선취점을 허용했다. 안타로 출루한 이원재가 연속 진루타로 3루에 도달했고, 박민우가 볼넷으로 나갔다. 이어 이명기의 적시타, 나성범의 2타점 2루타가 이어지며 3점을 허용했다.

5회에는 평정을 되찾고 3자범퇴로 막아냈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첫 타자 김태군에 몸에 맞는 볼을 내준 뒤 김범수와 교체됐다.


창원=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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