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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양현종이 시즌 세 번째 퀄리티 스타트(한 경기 6이닝 3실점 이하)로 3연승을 눈앞에 뒀다.
양현종은 지난 시즌부터 SK에 '천적'인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양현종은 2019시즌 세 차례 SK전에 선발등판, 2승 평균자책점 0.86으로 극강의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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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에도 삼진 한 개를 곁들여 삼자범퇴로 처리한 양현종은 4회 선두 최 정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2루 도루를 시도하던 최 정을 잡아냈다. 곧바로 로맥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했지만 남태혁의 3루수 땅볼 때 로맥이 2루에서 포스아웃 당했다. 이어 한동민을 중견수 플라이로 유도했다.
5회에도 삼자범퇴로 처리한 양현종은 6회 선두 김강민에게 좌전 2루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정의윤을 우익수 플라이, 최 정을 중견수 플라이, 로맥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퀄리티 스타트를 완성했다. 인천=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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