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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LG 트윈스 로베르토 라모스가 3일 만에 대포를 가동했다.
1-0으로 앞선 무사 1,3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라모스는 삼성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을 상대로 볼카운트 2B1S에서 4구째 133㎞ 체인지업을 통타해 우중간 펜스 너머 관중석 상단을 때리는 비거리 132m 짜리 아치를 그렸다.
지난 16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더블헤더 2차전 이후 3일 만에 장거리포를 또다시 날렸다. 시즌 5호 홈런.
라모스가 비거리 130m 이상의 대포를 터뜨린 것은 이번이 2번째다. 라모스는 16일 키움전에서 8회말 가운데 펜스를 훌쩍 넘어가는 133m짜리 라인드라이브 홈런을 때리며 파워를 자랑한 바 있다.
대구=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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