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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사인 훔치기 스캔들에 분개했다. 곧 다큐멘터리 시리즈가 제작될 예정이다.
제임스의 미디어 제작사는 모바일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퀴비(Quibi)를 통해 서비스 될 예정이다. 휴스턴의 사인 훔치기 스캔들을 소재로 다룰 해당 다큐멘터리는 '사인 랭귀지(Sign Language)'라는 가제로 제작에 돌입했다. 제임스와 공동 설립자인 매버릭 카터가 총괄 프로듀서를 맡을 예정이다.
제임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2월 휴스턴 구단과 MLB 사무국을 비판하면서 "나는 야구 선수가 아니지만 스포츠에 속해있는 사람이다. 누구든 내가 타이틀을 따지 못하게 부정행위를 한다면 나는 무슨 짓이든 할 것이다. 아마 누구도 나를 말릴 수 없을 것이다. 롭 만프레드(MLB 커미셔너)가 뭐라 말하는지 좀 듣고싶다", "선수들은 이것(사인 훔치기)에 대해 얼마나 화나고, 상처받고, 망가졌는지 이야기 한다. 모든 스포츠를 위해 이런 부정행위를 고쳐야한다"고 강도 높게 공개적으로 비난한 적이 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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