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13일 창원NC파크.
쿠에바스는 평소에도 소통을 즐기는 스타일이다. 쾌활함을 앞세운 소통법으로 더그아웃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도 마다하지 않는다. 올해 새롭게 가세한 또다른 외국인 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에게 한국 생활 노하우를 전수하며 빠르게 팀에 녹아드는데 힘을 보태기도. 코로나19 변수로 뒤늦게 입국, 2주 간의 자가 격리 기간을 마치고 선수단에 복귀할 때도 앞구르기로 라커룸에 들어가면서 동료들을 웃음짓게 하기도 했다. 초반 부진으로 고민이 적지 않은 이 감독과의 소통 역시 이런 쾌활함을 앞세운 그만의 소통법이자, 제 역할을 다하겠다는 다짐이라고 볼 수 있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