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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NC 다이노스 포수 양의지가 12일 KT 위즈전을 벤치에서 시작한다.
4연승을 달리던 NC는 10일 창원 LG 트윈스전에서 6-0으로 앞서다 8대10으로 역전패를 허용했다. 1회말 6득점 빅이닝을 연출하며 리드를 잡고, 선발 투수 김영규가 5이닝 8안타(2홈런) 3실점으로 LG 타선을 막았으나, 불펜이 무너지면서 아쉬운 결과에 그쳤다. 이 감독은 "김영규가 시즌 첫 등판이었던만큼 부담감을 안고 있었을텐데, 역할을 잘 해줬다고 본다. 홈런은 운이 따르지 않았을 뿐이다.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불펜 활약에 대해서도 "그럴 때도 있는 법이다. 시즌 초반이고, 단순히 한 경기 만으로 판단할 순 없다. 믿고 가야 한다"며 "다음 경기를 더 잘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본다"고 했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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