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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두산 베어스 이용찬이 최종 리허설에서 다소 불안했다.
1회말 1사후 정근우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이용찬은 김현수를 1루수 땅볼로 유도해 선행주자를 잡았지만, 1루에서 자신의 포구 실책으로 타자주자를 살렸다. 그러나 로베르토 라모스를 130㎞ 포크볼로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다.
2회에는 1사후 이형종에게 사구, 2사후 유강남에게 중전안타를 내줘 1,2루에 몰렸다가 오지환을 좌익수 뜬공으로 요리하며 무실점으로 넘겼다. 3회에는 이천웅 정근우 김현수를 모두 땅볼로 처리, 안정을 찾았다. 이어 4회에는 1사후 채은성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했지만, 홍창기와 김민성을 내야땅볼로 잠재웠다.
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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