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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프로 선수와 코치인데 한 팀에서 오랫동안 뛴 것에 대한 포상을 받는다는 게 생소하다.
최 정은 지난 2005년 1차지명으로 SK와 인연을 맺었고 두차례 FA 계약을 했다. 최 정은 2024년까지 FA 계약이 돼 있어 SK에서 선수로만 19년을 보내는게 확정적이다.
조동화는 "한 팀에서 20년간 소속돼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하지만 단순히 원팀 맨으로 있는 것보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고 후배들에게 모범적인 선배이자 지도자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고, 최 정은 "15년 근속 포상을 받아 영광이다"라면서 "구단 프런트와 역대 모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팀을 위해 헌신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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