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현장속보]SK 로맥 감 잡았다. 연타석 홈런

권인하 기자

기사입력 2020-04-16 14:55


SK 와이번스 선수단이 16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자체 청백전을 했다. 2회말 무사 로맥이 솔로포를 치고 있다. 인천=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2020.04.16/

[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K 와이번스 제이미 로맥의 홈런포가 터지기 시작했다.

로맥은 1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서 1군 수펙스팀의 4번-1루수로 선발출전해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2군 퓨처스팀의 선발 이건욱을 상대로 2회말엔 이건욱의 143㎞ 바깥쪽 스트라이크존으로 들어온 직구를 걷어올려 중월 솔로포로 만들어 냈고, 0-1로 뒤진 4회말엔 142㎞의 몸쪽 직구를 잡아당겨 좌월 솔로 홈런을 쳤다.

둘째 출산 관계로 입국이 늦어져 청백전 초반 2경기엔 나가지 못했던 로맥은 타격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중. 이날 2개의 홈런을 쳐 자체 정백전에서 3개의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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