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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의 '끝판왕' 오승환이 오키나와 스프링캠프 이후 첫 출격한다.
오승환이 KBO리그 팬들에게 선을 보이려면 개막 후 30경기가 지나야한다. 때문에 오승환은 시간을 갖고 천천히 준비해왔다. KBO가 5월초 개막을 준비함에 따라 오승환도 본격적인 몸만들기에 돌입한 모양새다.
이날 경기는 발목 부상으로 캠프 도중 귀국했던 박계범에게도 첫 실전 경기다. 박계범은 백팀의 2번타자 유격수로 출전한다. 청팀 중견수로 나선 신인 김지찬의 모습도 눈에 띈다.
백팀은 박해민(중견수)-박계범(유격수)-이성규(1루수)-김동엽(좌익수)-최영진(3루수)-김응민(포수)-김재현(2루수)-이현동(우익수)가 출격한다. 선발은 윤성환, 불펜에는 김윤수와 맹성주, 이재익이 준비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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