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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동생이 마이너리거인데 청백전을 하고 있는 한국을 부러워한다."
한국행을 적극 추천했던 조쉬 린드블럼(밀워키 브루어스)과도 연락하느냐고 묻자 "지금은 아빠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며 미소를 지었다. 집으로 돌아가 개인 훈련을 하고 있다는 우회적 표현.
킹엄은 "린드블럼으로부터 인천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들었다. 린드블럼이 인천으로 원정 경기를 왔을 때 갔던 맛집이나 커피숍을 얘기해줬다"면서 "아직 한국에 온게 처음이라 아내와 산책 정도만 나가고 있다. 나갈 땐 곡 마스크를 쓴다"고 했다.
아직 개막이 언제일지 모르지만 자신만의 페이스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킹엄이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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