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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화 이글스 장민재가 올시즌 선발 진입에 한층 청신호를 밝혔다.
3회에도 최승준에게 홈런성 파울을 내줬지만, 곧바로 삼진 처리하며 분위기를 다잡았다.. 유장혁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정은원과 하주석을 땅볼과 삼진으로 막아냈다. 4회에도 송광민과 김태균을 아웃시킨 뒤 최재훈에게 안타와 도루를 허용했지만, 장운호를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이날 경기를 마쳤다.
지난해 장민재는 6월까지 6승1패로 팀을 이끌었지만, 후반기 들어 폼이 무너진 바 있다. 때문에 가을부터 컨디션 회복과 관리에 집중했다. 그 결과 올시즌 장시환에 이은 4번째 선발투수로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다.
백팀은 5회 들어 장민재 대신 송윤준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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