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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한만성 기자] 메이저리그가 만약 올 시즌을 강행하더라도 일정 축소는 불가피하다. 이 와중에 현지 언론은 시즌 개막이 늦어지거나 아예 올해 일정이 취소된다면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거액을 들여 류현진(32)을 영입한 결정은 '악수'가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맥그라트 기자는 "최악의 상황은 올 시즌이 아예 취소되며 류현진이 2021년까지 공을 던지지 않는 것"이라며, "올 시즌 개막 여부는 여전히 큰 의문점으로 남아 있다. 올 시즌은 류현진의 나이를 고려할 때 그가 블루제이스에서 활약하게 될 4년 중 최고의 활약을 펼칠 시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맥그라트 기자는 "블루제이스는 류현진과 4년 계약을 맺으며 초반 2년 동안 그가 최대치의 활약을 해주길 기대했을 것이다. 그는 계약 기간 후반으로 갈수록 기량이 저하될 가능성이 크다. 쉽게 말해 부상이 잦은 류현진을 올해 풀시즌 가동하지 못한다는 점은 블루제이스에는 최상의 시나리오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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