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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KIA 타이거즈의 새 외국인 투수 드류 가뇽(30)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이날 가뇽의 직구 최고구속은 145km. 대신 주무기로 평가받는 체인지업을 앞세워 경기를 운영했다. 커브도 예리하게 꺾이며 상대 타자들을 교란시켰다.
가뇽은 KBO리그가 영입하기 힘든 선수였다. 뉴욕 메츠 40인 로스터에 포함돼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21일 메츠에서 양도지명 처리되면서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돼 자유계약 신분이 됐다. 그러나 메츠에서 방출된 것이 아니었다. 선수 스스로 구단에 양도지명을 요청, FA로 풀린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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