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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한만성 기자]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의 선택은 결국 클레이튼 커쇼(31)였다.
로버츠 감독은 10일 'LA 데일리 뉴스'를 통해 워커와 커쇼를 두고 개막전 선발을 고민한 사실을 밝히며 "어려운 결정(difficult decision)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로버츠 감독은 이내 "워커(뷸러)가 지금까지 보여준 활약을 올 시즌에도 그대로 이어가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커쇼는 "워커도 로버츠 감독의 결정은 매우 잘 존중해줬다"며, "내게 개막전 선발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로버츠 감독은 올 시즌 초반 선발 로테이션을 커쇼, 뷸러, 그리고 데이빗 프라이스 순으로 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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