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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저니맨' 카메론 메이빈(33)이 친정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로 돌아간다.
하지만 디트로이트에서 1년밖에 버티지 못한 메이빈은 2017년부터 매년 두 팀씩 옮겨다녔다. LA에인절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 2018년 마이애미 말린스와 시애틀 매리너스였다. 지난해에는 무려 세 팀이나 널뛰기를 했다. 오프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로 갔다가 뉴욕 양키스에서 시즌을 보냈다. 메이빈은 82경기에 출전, 타율 2할8푼5리 11홈런 32타점을 기록했다. 대타치고는 준수한 기록이었다.
때문에 메이빈은 디트로이트에 '퍼포먼스 보너스', 인센티브를 제안했다. 지난해 47승114패로 최악의 시즌을 보낸 디트로이트는 메이빈 영입으로 쟈코비 존스, 크리스틴 스튜어트, 빅토르 레예스에다 외야 뎁스를 강화시키게 됐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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