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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이 동료들보다 일찍 기지개를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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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올 겨울 토론토와 4년 8000만달러에 사인했다. 지난 2013년 미국 진출 이후 처음으로 둥지를 옮기게 됐다. 지난해에는 29경기에 등판해 182⅔이닝을 소화하며 14승5패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전체 평균자책점 1위.
류현진은 토론토의 '1선발'로 평가받고 있다. 류현진은 3월 27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릴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20시즌 개막전 선발로 나설 것이 유력하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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