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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대한 현지 언론의 전망은 여전히 밝지 않다.
자일스는 올시즌이 끝나면 FA가 되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가능성이 사라지면 토론토가 트레이드 시장에 내놓을 것이란 얘기다. 자일스의 지난해 연봉은 630만달러였다. 올시즌 연봉은 연봉조정신청을 통해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데, 1000만달러에 육박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올시즌 후 FA 협상에서는 토론토가 거액을 지불해야 하는 입장이라 포스트시즌을 포기한다면 유망주 확보를 명분으로 자일스를 트레이드할 것으로 보인다.
토론토가 속해있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는 뉴욕 양키스, 탬파베이 레이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 3팀이 지구 우승을 놓고 경합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토론토는 이번 스토브리그서 류현진 등 마운드 강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여전히 '약체'로 분류되고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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