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스포츠조선닷컴 한만성 기자] LA 다저스 투수 마에다 켄타(31)의 에이전트가 구단과 트레이드 가능성을 논의한 게 사실이라고 밝혀 관심이 집중된다.
울프는 최근 '디 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미 논의를 가졌다. (다저스와) '마에다를 트레이드해야 할까?'라는 질문 등을 두고 대화를 나눴다. 개인적으로는 트레이드도 매력적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에다가 다른 팀으로 가서 시즌 내내 선발투수로 활약할 수 있다는 특히 더 그렇다"고 말했다.
그러나 울프는 이내 "풀타임 선발로 활약할 수만 있다면 마에다에게는 트레이드가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겠으나 그는 현재 다저스 잔류를 선호하고 있다. 그는 다저스 구단과 팬들을 사랑한다. 그는 다저스에서 풀타임 선발투수로 활약하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
이 와중에 올겨울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류현진(32)의 거취가 마에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 16일 '야후 스포츠'의 크레이그 칼카테라 기자는 "류현진이 다저스와 재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마에다가 자신이 원하는 대로 더 큰 역할을 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에다는 오프시즌 기간을 맞아 일본으로 돌아가 최근 자국 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한 프리미어12 특별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