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쿄(일본)=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결승행을 노리는 한국과 일본이 나란히 타선 부진에 고민하고 있다.
일본도 같은 고민을 안고 있다. 일본은 호주전에서 1-2로 뒤지던 경기를 간신히 3대2로 뒤집었다. 8회말 2사 3루에서 기습 번트로 점수를 짜내는 등 작전 야구를 펼쳤다. 12일 미국전에선 7안타 3득점에 그치면서 미국에 1점차로 졌다. 미국은 당초 예고됐던 선발 태너 하우크에서 펜 머피로 급하게 교체했다. 4시간 전 통보로 큰 문제는 없었지만, 결과가 안 좋았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국제무대에선 처음 보는 투수를 상대한다. 그 자체로 치기 어렵고, 북중미 투수들의 투심성 공에 고전하고 있다. 타선이 연결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나바 감독은 "멤버는 바꿀 수 없기 때문에 타선에서 어떻게 연결할지 다시 생각하겠다. 그게 타선을 구상하는 방법이 될 것 이다"라고 했다.
도쿄(일본)=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