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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박수칠 때 떠나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사람의 욕심엔 끝이 없기에 쉽지 않은 말이다. '진정 박수칠 때 떠나는 배영수'
2019프로야구 한국시리즈 4차전, 연장 10회 마운드에 올라 짜릿한 두산 우승의 기쁨을 맛 본 배영수가 이틀 뒤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야구의 명문 경북고를 졸업한 뒤 2000년 삼성 라이온즈 1차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배영수는 한화, 두산을 거치며 프로야구 20년 통산 138승, 3세이브, 7홀드를 기록했다. 한국시리즈에도 통산 최다인 25번 출전하며 8번의 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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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크존을 구석구석 활용하며 새로운 유형의 투수로 다시 부활했다. 그 결과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삼성의 4연속 우승에 천금 같은 활약을 펼치며 팀 우승에 1등 공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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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4차전, 김태형 감독의 생각과는 다른 등판이었지만 특유의 여유로운 미소와 함께 마운드에 오른 배영수는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고 야구 인생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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