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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에릭 요키시가 검진 결과 큰 부상을 피했다.
요키시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9안타 2볼넷 3탈삼진 6실점(3자책점)을 기록했다. 4회 턱에 공을 맞은 요키시는 이닝 종료 후 검진을 위해 병원으로 이동했다. X레이 촬영 결과 '특이 소견이 없다'는 결과를 받았다. 뼈에 이상이 없어 키움으로선 놀란 가슴을 쓸어 내렸다. 다만 1~2일 정도 요키시의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마운드에서 일어선 요키시는 이닝을 마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그는 정수빈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페르난데스에게 좌익수 방면 2루타를 맞았다. 좌익수 김규민이 공을 한 번에 잡기 위해 뛰쳐 나온 게 화근이었다. 공이 왼쪽으로 빠지면서 2명의 주자가 득점. 이어 요키시는 김재환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다. 그러나 김규민의 정확한 홈 송구로 위기에서 겨우 탈출할 수 있었다.
잠실=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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