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담으로 기선 제압. KS 미디어데이 21일 개최 오재일 이영하 vs 이지영 이정후

2019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더블헤더 2차전 경기가 19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렸다. 7대3으로 승리한 두산 이영하가 기뻐하고 있다. 인천=박재만 기자 [e-mail]/2019.09.19/

2019 KBO리그 LG와 키움의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5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LG 이정후가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정재근 기자 [e-mail]/2019.10.05/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두산 베어스 오재일 이영하와 키움 히어로즈 이지영 이정후가 말로 기선제압에 나선다.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가 1차전 전날인 21일 오후 2시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미디어데이는 MBC 스포츠플러스에서 생중계된다.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는 양팀 감독과 함께 오재일 이영하 이지영 이정후가 나와 입담 대결을 펼치게 된다. 오재일은 2017년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 때 대표 선수로 나온 적이 있고 이영하는 처음이다. 이영하는 구단 방송 채널을 통해 입담은 과시해와 어떤 입담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이정후는 지난 준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 나와 어머니는 아들편이라는 말로 화제를 낳았다.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부각되고 있는 이지영은 이번이 첫 미디어데이 출격이다.
권인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