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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현장속보] 박동원, 무릎 통증으로 교체... 8일 검진 받는다

선수민 기자

기사입력 2019-10-07 19:43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구장에서 KBO리그 준PO 2차전 키움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 키움 선발 요키시가 1회 제구력 난조를 보이며 1실점하자 박동원 포수가 마운드에 올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고척=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9.10.07/

[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 포수 박동원이 무릎 통증으로 교체됐다.

박동원은 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7번-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시즌 막판 무릎 측부 인대 부분 파열 부상을 당한 준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진행한 훈련에서 크게 통증을 느끼지 못했다. 여러 가지 동작을 체크해본 결과, 출전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했다. 따라서 이날 에릭 요키시와 정상적으로 배터리 호흡을 맞췄다. 그러나 실전에서 무릎 통증이 찾아왔다.

하지만 박동원은 4회초 시작과 함께 이지영으로 교체됐다. 3회말 선두타자로 나온 박동원은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첫 타석을 소화하자 이지영이 곧바로 캐치볼을 시작했고, 이닝이 바뀜과 동시에 교체됐다.

키움 관계자는 "박동원은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교체됐다. 3회초 홈 태그 동작과 3회말 타격 후 주루 때 통증이 느껴졌다고 한다. 현장에서 팀 닥터가 상태를 체크했고, 내일 병원 진료를 받을 예정이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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