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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키움 히어로즈 포수 박동원이 무릎 통증으로 교체됐다.
박동원은 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7번-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시즌 막판 무릎 측부 인대 부분 파열 부상을 당한 준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진행한 훈련에서 크게 통증을 느끼지 못했다. 여러 가지 동작을 체크해본 결과, 출전에 문제가 없다는 판단을 했다. 따라서 이날 에릭 요키시와 정상적으로 배터리 호흡을 맞췄다. 그러나 실전에서 무릎 통증이 찾아왔다.
키움 관계자는 "박동원은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교체됐다. 3회초 홈 태그 동작과 3회말 타격 후 주루 때 통증이 느껴졌다고 한다. 현장에서 팀 닥터가 상태를 체크했고, 내일 병원 진료를 받을 예정이다.
고척=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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