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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사상 최초로 수도권에서만 펼쳐지는 가을야구. 과연 흥행 성적은 어떨까.
지난해 포스트시즌에는 예년에 비해 흥행이 저조했다. 넥센(현 키움)과 KIA 타이거즈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매진에 실패했고, 수도권팀끼리 붙은 플레이오프에서 넥센과 SK의 시리즈 역시 5경기 모두 매진 실패였다.
올해는 일단 출발이 좋다. 키움과 LG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경기가 시작되기도 전에 1만6300석 매진을 기록했다. 치열한 티켓팅 전쟁이 펼쳐진 끝에 일찌감치 매진이 됐다. 2차전도 매진이 유력하다. 이번 시리즈에 대한 양팀 팬들의 관심을 엿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LG는 올해 정규 시즌에서 유일하게 홈 100만 관중을 돌파할만큼 흥행력을 갖춘 팀이기 때문에 티켓 파워가 있다.
고척=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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