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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뉴욕 양키스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단 1승 만을 남겨두게 됐다.
휴스턴과 양키스가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성공하면, 2017년 이후 2시즌 만에 리턴매치가 성사된다. 당시 양키스가 2연패 뒤 3연승을 기록하면서 월드시리즈 진출을 눈앞에 뒀지만, 휴스턴이 6~7차전에서 저스틴 벌랜더, 찰리 모튼의 역투에 힘입어 시리즈 전적 4승3패로 월드시리즈에 진출해 LA 다저스를 제압하고 우승까지 차지한 바 있다. 양키스는 2015년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휴스턴에 무릎을 꿇은데 이어, 또다시 휴스턴에 막혀 28번째 월드시리즈 제패의 꿈을 접어야 했다. 벌랜더, 콜 등 메이저리그 최강의 선발진을 갖춘 휴스턴과 올 시즌 팀 홈런 메이저리그 2위(306개)의 거포 군단이자 '제국의 부활'을 꿈꾸는 양키스라는 점에서 챔피언십 맞대결 성사 여부에 야구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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