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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KT 위즈 이강철 감독은 전반기 '터닝포인트'가 된 경기로 6월 1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을 꼽았다.
이후 연승행진을 한 것은 아니지만, 6월 이전과 이후 KT는 다른 팀이 됐다. 특히 주축 선수들이 대거 부상으로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보여주는 경기력은 빼어나다. 그중에서도 이대은이 선발로 아닌 마무리로 나선 것이 '신의 한 수'가 됐다. 고질적인 뒷문 불안이 다소 해결된 것이다.
어느새 KT는 6위로 올라서 5위 NC 다이노스를 위협하고 있다. 시즌 초반 연패를 거듭했던 시기가 아쉬울 정도다. 후반기에 본격적인 승부수를 띄운다면,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도 꿈이 아니다. 잠실=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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