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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키움 히어로즈가 기분 좋은 3연승으로 전반기 피날레를 장식했다.
승리의 주역은 선발 제이크 브리검이었다. 브리검은 최고 148㎞의 투심 패스트볼과 커브, 슬라이더를 섞어 6이닝 동안 3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시즌 8승째(3패)를 거뒀다. 6월19일 KT전 이후 5연승이자 7월30일 이후 삼성전 3연승. 1점차로 앞선 7회초 부터 키움 필승조가 총동원됐다. 조상우-김상수-오주원이 무실점 릴레이투로 승리를 지켰다.
키움 장정석 감독은 경기 후 "브리검이 퀄리티 스타트를 해주는 활약으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해줬다. 불펜진도 실점 없이 안정적 피칭을 했다. 타자들도 매서운 타격감으로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후반기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도록 올스타 브레이크를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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