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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배로) 밀친 건 잘못된 행동이었다."
이 감독은 9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을 앞두고 "(배로) 밀친 건 잘못된 행동이었다. 전체적인 규정이 있는데 내가 규정을 위반한 건 인정한다. 상벌위원회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지만 잘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심판과는 '서로 오해하지 말자'며 풀었다. 대학 후배이기도 한 심판에게 당시 상황이 그래서 흥분한 것일 뿐 절대 악감정을 가지지 않았다고 얘기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감독은 "'배치기'로 인해 해태가 소환되던데…"라며 멋쩍은 웃음을 보였다. '코끼리 감독' 김응룡 전 감독은 해태 타이거즈를 이끌 당시 '배치기'를 하며 격렬하게 심판 판정에 항의한 바 있다. 수원=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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