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10승에 4번째 도전하는 류현진(LA 다저스)의 등판 일정이 하루 밀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리고 3연전 마지막날인 27일 선발 투수는 당초 워커 뷸러로 예고가 됐었다. 하지만 이 역시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MLB.com'에 따르면 이날 다저스는 임시 선발을 내세울 확률이 높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유망주인 토니 곤슬린이다. 마이너리그 유망주인 그는 올해 스프링캠프에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눈에 띈 선수다. 로버츠 감독은 "곤슬린이나 더스틴 메이 같은 투수들은 올해 빅리그에서 던져도 놀라지 않을 수준"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시즌초 부상으로 인해 빅리그 콜업 기회가 미뤄진 곤슬린은 마이너리그에서 선발을 준비해왔다. 곤슬린이 27일 애리조나전에서 데뷔전을 치른다면, 뷸러의 등판 일정이 하루 미뤄진다. 애리조나전이 아닌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등판하게 된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