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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빅리거들의 홈런이 터졌다.
이후에는 안타가 나오지 않았다. 텍사스 타선도 전체적으로 부진했다. 캔자스시티는 6회초 3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6회말 1사 후 노마 마자라가 좌중간 솔로 홈런으로 추격했지만, 추가점이 나오지 않았다. 7회 추가점을 허용한 텍사스는 2점차로 패했다.
추신수는 좋은 타격감을 이어가면서 타율 3할 진입을 눈앞에 뒀다. 아울러 개인 통산 10번째 두 자릿수 홈런에 성공했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도 홈런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서 5회말 교체 출전해 2타수 1홈런 2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팀이 11-1로 크게 앞선 5회말 1사 1루에서 토미 팜의 대타로 출전했다. 그는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12-2가 된 7회말 2사 2루 기회에서 우완 잭 리텔의 높게 몰린 초구 패스트볼을 공략해 우중간 투런 홈런을 쳤다. 최지만의 시즌 5호 홈런이다. 탬파베이는 미네소타를 14대3으로 완파했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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