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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대구, 선수민 기자] 한용덕 한화 이글스 감독이 불펜 안정에 미소를 지었다.
시즌 초 불안했던 한화 불펜진이 조금씩 안정을 찾고 있다. 지난해 필승조 핵심이었던 송은범 이태양 등의 구위가 올라오지 않아 고전했다. 대신 젊은 투수들이 빈자리를 대신했다. 하지만 송은범과 이태양이 2군 재조정을 통해 컨디션을 되찾았다. 최근 무실점 하는 경기가 많아졌다. 한화 불펜은 이날 경기 전까지 5월 평균자책점이 3.94로 리그 3위. 한 감독은 "송은범, 이태양이 좋아지고 있다. 안영명, 박상원도 잘해주고 있어서 로테이션을 돌리는 게 수월해졌다"고 설명했다.
선발, 불펜진이 잘 돌아가면서 5할 승률에 도전한다. 5할에 2승이 부족하다. 한 감독은 "일단 5할을 채워야 한다. 전력이 좋아지면서 조금씩 가능성이 보인다. 선발이 안정됐고, 불펜이 좋아져서 경기 중, 후반 싸움이 되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대구=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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