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루포의 사나이'라 불러야 될 것 같다.
샌즈는 1사 주자 만루 상황에서 이날 1군 선발 데뷔전을 치르는 롯데 최하늘의 140km짜리 직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25m.
시즌 3번째 만루홈런이다. 시즌 6번째 홈런 중 절반을 만루포로 장식한 것. 샌즈이 터뜨린 가장 최근 만루포는 지난달 24일 고척 두산전이었다.
한 시즌 최다 만루홈런 기록 타이에도 1개차로 다가섰다. 역대 한 시즌에 4개의 만루포를 쏘아 올린 주인공은 박재홍 김상현(이상 은퇴) 강민호(삼성)이었다. 고척=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