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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NC 다이노스를 대파하면서 전날 석패를 만회했다.
전날 막판 추격전 속에 1점차 패배로 돌아섰던 두산 타선은 1회초부터 활발하게 가동됐다. 1사후 페르난데스의 우중월 솔로포로 선취점을 얻은데 이어 2사 1루에서 오재일이 다시 우중간 담장을 넘기면서 3-0을 만들었다. 이후 소강 상태를 보였던 두산 타선은 6회초 박건우, 김재환의 연속 안타와 오재일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무사 만루에서 허경민의 희생플라이와 박세혁, 정진호의 연속 적시타로 다시 3점을 보태 6-0을 만들었다. 8회에도 2사후 정진호, 오재원의 연속 안타, 페르난데스의 2루타 등으로 다시 4점을 보탰고, 9회 2점까지 추가하면서 대승을 마무리 지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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