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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에 훈풍이 불고 있다.
2017시즌 KT의 셋업맨 역할을 맡았던 이상화는 지난해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및 석회질 제거 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 매진했다. 이상화는 최근 불펜 피칭에서 50개의 공을 던지면서 조만간 실전 등판을 앞두고 있다.
일단 이 감독은 신중한 눈치다. 그는 "엄상백은 아직 자신감을 좀 더 보완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지난 시즌 좋았을 때 만큼의 모습과는 아직 거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빠르면 2주 후 쯤 보고를 받은 뒤 1군 콜업 여부를 결정할 생각"이라고 했다. 이상화를 두고도 "계획대로 실전 등판 등을 소화한다면 곧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다만 "급하게 불렀다가 다시 실패를 하게 되면 안된다. 적접 눈으로 투구를 본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좀 더 판단이 필요하다"고 선을 그었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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